김종민-문세윤, 선생님 찾다 얼떨결에 학창 시절 '담밍아웃' ('1박 2일')

2022. 5. 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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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민과 문세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멤버들을 찾아온 선생님이 자신의 선생님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창 시절 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멤버들 중 한 명의 선생님이 방문했다. 멤버들은 선생님이 주는 힌트를 듣고 자신의 선생님인 것 같으면 한 발 앞으로 나와 서기로 했다.

선생님이 준 “아직 담배를 피우나 몰라”라는 힌트에 문세윤은 뒤로 물러섰고, 김종민은 “저희 선생님이 확실하다”며 앞으로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지금은 끊었으니까”라며 수습했고, 김종민 역시 “선생님, 지금은 끊었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얘기를 들어보니까 내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다”라며, “왜 확신하냐면 안경을 쓰셨었다”라고 실루엣으로 보이는 안경을 쓴 모습에 자신의 선생님이 맞다고 확신했다.

김종민의 선생님일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다음 힌트는 “남 흉내 내기가 특기였어요”였다.

이 말을 들은 딘딘이 “세윤이 형 담배 안 피우는데?”라고 하자 문세윤은 “나는 걸린 적이 없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문세윤은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아예 담배를 피우지도 않았고 고3 때 선생님은 체구가 크셨다. (오신 분은) 딱 실루엣으로 봐도 크시진 않다”며 자신의 선생님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멤버들이 김종민에게 성대모사가 아니라도 뭔가 따라 한 적이 없냐고 묻자 김종민은 갑자기 생각났다며 “듀스나 이런 춤 따라 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세윤은 “잠깐만. 형 때문에 내가 지금 담배 얘기했잖아”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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