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이재민 2022. 5. 15. 21:33
[KBS 대구]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됐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일 대구 동구 소재 우사에서 채집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6월 4일, 지난해엔 6월 3일 대구에서 처음 발견된 것과 비교해 3주 정도 빨라진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과 집 주변에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웅덩이 등을 미리 없앨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文 전 대통령 “확성기 소음·욕설 반지성”…사저 앞 시위 비판
- “전통을 배우지 않으면 뭘 배우나?” 송가인 항변 이유는?
- [탐사K/언론과 진실] 언론은 간첩 조작의 가해자였다
- “5년간 1,439명 해외입양 보냈다”…언제까지?
- 3년 전 감독은 알았을까…꿈 이룬 ‘사랑의 영부인’
- 달의 흙에서 식물 재배 성공…식량 생산 첫걸음
- “부부도 식당선 따로 식사”…탈레반 여성 인권 탄압 ‘여전’
- 5월 20일 中 혼인신고 ‘최고 길일’…방역 비상
- 미국 증시 급락에도 ‘서학개미’ 최근 한달 4조 순매수
- [크랩] 학교 축제급으로 행사 열었던 90년대 ‘스승의 날’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