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동혁 감독, "PK 아쉬움 남아.. 다음 경기도 체력 걱정"

조남기 기자 2022. 5.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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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잘 싸우고도 승점 1점을 얻지 못한 데 아쉬움을 표시했다.

박동혁 감독은 "22세 영입, 필요성이 있다. 그런 부분이 걸림돌이다.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힘들 때 교체를 다양하게 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선수들이 체력 안배를 해야지 않을까 싶다. 돌파구 만들지 않으면 여름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듯하다. 김채운이 잘해주는 데, 분명 체력적 부담이 있을 거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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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잘 싸우고도 승점 1점을 얻지 못한 데 아쉬움을 표시했다.

15일 오후 6시 30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충남아산 FC-부천 FC 1995전이 벌어졌다. 공방전 끝 결과는 0-0이었다. 두 팀은 1골이라도 넣기 위해 마지막까지 달렸으나 승점 3점을 얻는 데엔 실패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5위, 부천은 2위로, 원래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박동혁 감독은 한숨과 함께 기자회견에 착석했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아쉬웠기 때문이다.

박동혁 감독은 "아쉬운 1점이었다.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이행도 잘했다. 강인한 모습, 이기려는 마음, 경기장에서 나왔다. 실점을 안 한 것도 칭찬한다. 이재성도 오랜만에 복귀해서 도움이 됐고. 다만, 여러 가지 좋은 상황에서 페널티킥 미스가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아산은 22세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K리그의 U-22 룰을 맞추기가 쉽진 않은 상태다. 박동혁 감독은 "22세 영입, 필요성이 있다. 그런 부분이 걸림돌이다.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힘들 때 교체를 다양하게 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선수들이 체력 안배를 해야지 않을까 싶다. 돌파구 만들지 않으면 여름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듯하다. 김채운이 잘해주는 데, 분명 체력적 부담이 있을 거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박동혁 감독은 유강현의 체력에 대해서도 걱정을 드러냈다.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에도 썩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찬스가 왔을 때도 아쉬웠다. 경기 끝나고 보니, 유강현은 끝나고 얼음을 대고 있더라. 체력 부담이 있지 않나 싶다. 다음 경기도 체력적으로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 투 톱 밑에 최범경을 뒀다. 홀딩이 있었기 때문이다. 후반엔 상대가 내려서고 최범경이 올라가서 제로톱 형식으로 해줬다. 올해 처음 3-5-2였는데, 부천을 분석하고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이행했다"라면서 "우리는 3-4-3을 많이 쓰는데, 이재성이 복귀했으니 백 포(Back Four)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공격적 밸런스고 갖춰지면, 오늘 같은 변칙을 써도 된다. 기회가 왔을 때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전술적 다변화를 시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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