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 스승의날 교원 지원 공약

조민희 기자 2022. 5.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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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에 출마하는 김석준·하윤수 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 지원 관련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우선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현재 다행복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무행정전담팀'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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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학교마다 교무행정전담팀 마련 등 업무 경감 지원"
하 "시민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불공정 코드인사 척결"

부산시교육감에 출마하는 김석준·하윤수 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 지원 관련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우선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현재 다행복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무행정전담팀’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방과후학교’ 업무 이관 관련 내년부터는 모든 초등학교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이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교사 전보 때 예전 학교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가지고 신규 발령 학교에 가게 하고 디지털 서류 취합시스템을 개발해 종이 서류를 없애는 한편, 유치원 교원 1인당 원아 수도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교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을 현재 50세 이상 교직원에서 40세 이상 교직원으로 대상을 넓혀 지원하고, 임신 교직원에게는 근무 편의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원 업무 부담 경감 환경을 조성하고 ‘마음건강치유회복센터’를 설치해 학생·교직원 마음 건강 치유 및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어렵고 힘든 어린 시절 학교가 저에게는 등대였고, 칠흑같이 어두운 현실에 한 줄기 빛이 돼 주었다. 그런 학교를 구성하는 교원들의 업무 경감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부산교육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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