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안보실장, 칼리파 UAE 대통령 조문

김정현 입력 2022. 5.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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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오후 주한 UAE(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해 고(故)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조문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장의 주한공관 방문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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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주한공관 방문 이례적..양국간 관계 보여줘"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오후 주한 UAE(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해 고(故)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장의 주한공관 방문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주한UAE 대사는 김 실장의 조문에 사의를 표하고 “이는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발전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선출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도 한국과의 관계 발전, 강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칼리파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UAE에 파견했다. 사절단은 오는 16일 모하메드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전을 통해 칼리파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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