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그리운 故강수연..임권택 감독 "말이 안 돼" 먹먹

조은애 기자 2022. 5. 15.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웨이'에서 故강수연의 영화 같은 삶을 조명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강수연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강수연은 1980년대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원조 '월드 스타'다.

한편 '마이웨이'는 이날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이웨이'에서 故강수연의 영화 같은 삶을 조명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강수연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강수연은 1980년대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원조 '월드 스타'다. 연기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인의 장례식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임권택 감독은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곧 죽을 텐데 (내 장례식에) 뭐가 됐든 수연이가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거꾸로 됐다. 말이 안 된다"며 황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임동진은 "수연이가 아저씨, 아빠, 선생님이라고 부르던 음성이 아직도 귀에 울린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웨이'는 이날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