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결승골' 서울, 포항에 1-0 승리..리그 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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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를 잡아내고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FC 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한 서울은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섰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서울이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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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를 잡아내고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FC 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한 서울은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섰다.
홈팀 서울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박동진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나상호-한승규-팔로세비치-조영욱이 공격 2선을 꾸렸다. 기성용이 중원을 책임졌고 김진야-오스마르-이한범-윤종규가 백포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 골키퍼가 꼈다.
원정팀 포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승모가 원톱으로 나섰고 임상협-고영준-이광혁이 2선을 꾸렸다. 이수빈-신광훈이 중원을 맡았고 심상민-박찬용-박승욱-김용환을 비롯해 윤평국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서울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팔로세비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박동진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포항도 득점을 노렸다. 곧이어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이수빈ㅇ은 중거리 슛을 날렸다. 하지만 백종범 골키퍼가 어렵게 막아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팔로세비치가 슈팅을 날렸지만, 윤평국 골키퍼에게 막혔다. 흘러나온 공은 이한범 앞으로 흘렀고 이한범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전에도 득점을 노렸다.
포항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8분 이수빈, 이광혁을 빼고 김승대와 정재희를 투입했다.
곧이어 후반 12분 팔로세비치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득점은 후반 32분 터졌다. 윤종규가 때린 중거리 슈팅을 윤평국 골키퍼가 처리하는 데 실패했고 이를 낚아챈 나상호가 침착하게 빈 골문을 향해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서울이 1-0 승리를 거뒀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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