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2G 연속골' 제주, 수원FC에 3-1 역전승..3연승·2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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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FC를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제주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0-1로 뒤지다 주민규, 김주공, 이창민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전반 30분 김오규의 자책골로 전반을 0-1로 뒤지며 마쳤다.
FC서울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후반 32분에 터진 나상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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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 주민규, 7호골 작렬
서울, 포항에 1-0 승리…6위 도약
전북-강원, 1-1 무승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FC를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2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0-1로 뒤지다 주민규, 김주공, 이창민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제주(6승4무2패 승점 22)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27)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노렸던 수원FC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수비 약점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지난달 10일 김천 상무(3-2)전 승리 이후 1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3승2무7패(승점 11)로 10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전반 30분 김오규의 자책골로 전반을 0-1로 뒤지며 마쳤다. 정재용(수원FC)의 슈팅이 굴절됐다. 굴절된 이후 공의 궤적이 크게 바뀌어 골키퍼 김동준이 반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주민규가 있었다.
지난 8일 김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민규가 후반 27분 조성준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2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본 주민규는 시즌 7호골로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무고사(9골·인천), 조규성(8골·김천)에 이은 3위다.
파상공세를 이어간 제주는 후반 44분 김주공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고, 추가시간 이창민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홈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이어가지 못했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바로우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인 후반 38분 김대원에게 결정적인 실점을 한 전북은 패색이 짙은 후반 42분 바로우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소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구스타보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머리로 흘린 공을 바로우가 왼발로 때려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5승4무3패(승점 19)로 5위에 자리했다. 강원(2승5무5패 승점 11)은 11위다.
FC서울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후반 32분에 터진 나상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서울(4승5무3패 승점 17)은 2연승을 달리며 6위로 도약했다. 6경기(3승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나상호는 윤종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른 것을 집중력 있게 잡아내 결승골로 연결했다.
상위권 경쟁을 기대했던 포항(5승4무3패 승점 19)은 4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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