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필드골 폭발' FC서울 나상호, 5호골로 '연승 행진' 이끌어

김형중 2022. 5. 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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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렸다.

후반 32분 터진 나상호의 시즌 5호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개막 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첫 득점을 올린 나상호는 7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자신이 원하던 필드골을 폭발한 나상호는 팀의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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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렸다.

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32분 터진 나상호의 시즌 5호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시즌 첫 리그 연승을 달렸다. 지난 라운드 수원FC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서울은 이날 3위 포항마저 잡아내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6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나상호였다. 후반 32분 윤종규의 중거리 슈팅이 윤평국 골키퍼 맞고 나오자 달려들며 윤평국을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시즌 5호골.

개막 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첫 득점을 올린 나상호는 7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다만 그 3골은 모두 페널티 킥 득점이었다. 물론 페널티 킥도 똑같은 한 골이지만 나상호는 필드골을 원했다. 그는 서울 팬 선정 ‘4월의 선수 상’을 수상하며 “필드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자신이 원하던 필드골을 폭발한 나상호는 팀의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 서울은 나상호의 귀중한 득점에 힘입어 승점 17점으로 6위로 한단계 점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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