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역대급 강팀 만났다..'다윗과 골리앗' 대결에 '초긴장'

‘뭉쳐야 찬다2’가 역대급 강력한 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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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감독 및 코치진과 개인 면담을 통해 포지션을 확정한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이 축구 전문가 팀과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사실 이 팀하고 붙는 건 언더독이다.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일산에서 지도자를 하고 있는 분들이다.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우리에게 공부가 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상대팀의 피지컬에 깜짝 놀라며 “저 정도면 국가대표급”이라며 초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앞두고 안정환은 “상대가 프로 출신도 있고 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분들이긴 하다. 그래도 우리 것을 찾으면 된다. 인원이 많아서 전후반을 다 드릴 수 없다. 반 게임은 무조건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의욕을 다졌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중계석의 김성주는 “지금 1분도 안됐는데 벌써”라며 상대팀의 넘사벽 기량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조원희 역시 “생활 체육이랑 확실히 다르다. 1:1 능력이 뛰어나다. 우리는 협력 수비를 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