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0' 손흥민은 침묵했지만..토트넘, 번리와 전반 1-0 마무리

박준범 2022. 5. 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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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침묵했지만 토트넘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번리는 잔뜩 움츠렸다가 역습으로 토트넘을 공략했다.

토트넘은 번리의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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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 장지훈통신원

[스포츠서울 | 런던=장지훈통신원·박준범기자] 손흥민은 침묵했지만 토트넘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도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을 책임졌다. 토트넘이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전반 12분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헤딩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번리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번리는 잔뜩 움츠렸다가 역습으로 토트넘을 공략했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코네의 왼발 슛이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번리의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어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코너킥을 제외하면 공을 터치하는 횟수가 적었다. 전반 45분 케인의 중거리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추가시간에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슛이 골대를 외면했다. 하지만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번리 반스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한 오른발 땅볼 슛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번리의 벤치와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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