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케인 PK골..토트넘 번리에 1-0 리드(전반 종료)

박지원 기자 2022. 5.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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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번리의 수비를 페널티킥(PK)을 통해 뚫어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번리와 전반을 종료했다.

그러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주고받은 뒤 골문을 향해 기습적으로 슈팅했다.

이어 전반 12분 모우라가 우측면을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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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숨 막히는 번리의 수비를 페널티킥(PK)을 통해 뚫어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번리와 전반을 종료했다.

홈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케인, 모우라, 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요리스가 출격했다.

원정팀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반스, 코르네, 맥닐, 브라운힐, 코크, 로버츠, 테일러, 롱, 콜린스, 로턴, 포프가 출전했다.

전반 콘셉은 명확했다. 토트넘이 점유율을 지배했고 번리는 두 줄 수비를 통해 대응했다. 그러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주고받은 뒤 골문을 향해 기습적으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 전반 12분 모우라가 우측면을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이 몰아쳤다. 전반 14분 벤탄쿠르가 내준 것을 데이비스가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슈팅했다. 공은 땅볼로 흘러가 골키퍼 손에 잡혔다. 또한,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세세뇽이 올렸고, 케인이 구석을 향해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콜린스가 종아리로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밀리던 번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28분 콜린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코르네가 문전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이후 조용하던 전반 추가시간 반스가 핸드볼 파울을 저지르며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케인이 나서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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