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나상호 결승골' 서울, 포항에 1-0 승리

박문수 2022. 5. 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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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나온 나상호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0분 서울이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경기는 홈 팀 서울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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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박문수 기자 = FC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나온 나상호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포항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홈 팀 서울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박동진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나상호와 조영욱이 측면을 한승규와 팔로세비치, 기성용이 중원에 배치됐다. 윤종규와 이한범 그리고 오스마르와 김진야가 포백에,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포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승모가 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이광혁과 고영준 그리고 임상협이 2선에 배치됐다. 신광훈이 이수빈과 허리를 지켰고, 김용환과 박승욱 그리고 박찬용과 심상민이 포백에, 윤평국이 골문을 지켰다.

전체적으로 홈 팀 서울이 공세를 이어갔다. 포항은 선수비 후역습을 통해 서울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7분 팔로세비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박동진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포항 또한 전반 8분 임상협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백종범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박동진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27분에는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가 터닝 슈팅을 연결했지만, 포항 수비벽에 막혔다. 이후 한승규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골대 옆을 벗어났다. 전반 28분에는 나상호가 낮게 깔아준 패스를 팔로세비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34분 이른 시간 서울이 교체 카드 한 장을 사용했다. 한승규를 대신해 황인범이 교체 투입됐다. 전반 40분 서울의 나상호가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포항이 역습을 통해 전진했지만, 서울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포항이 두 명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광혁과 이수빈을 대신해 김승대와 정재희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0분 서울이 기회를 잡았다. 후방에서 깊게 찔러준 패스를 왼쪽에서 공을 받은 나상호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후 조영욱이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3분에는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가 슈팅을 시도했고, 튕겨진 공을 다시 한 번 나상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포항 수비벽에 막혔다. 포항 또한 역습을 통해 서울 수비 뒷공간을 노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0분 황인범이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조영욱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한범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후반 32분 서울의 선제 득점이 나왔다. 주인공은 나상호였다. 윤종규의 슈팅이 윤평국 골키퍼를 맞고 나온 틈을 타 나상호가 트래핑에 이은 절묘한 마무리로 1-0을 만들었다.

실점 후 포항은 고영준을 대신해 모세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라인을 올리며 동점을 노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서울 또한 역습을 통해 포항의 공격 활로를 막는 데 주력했다. 후반 막판 포항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서울을 흔들었다. 연이은 슈팅 기회가 이어졌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홈 팀 서울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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