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별내면 시민특보 임명"

강근주 입력 2022. 5.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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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 △8호선 청학역 신설 △청학천-용암천 정비 및 자전거도로 연결 △지역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입찰비리 근절 대책 △도정산 약수터 체력단련장 및 노인 휴게공간 설치.

장인하 '살기 좋은 청학리'카페 운영자는 주광덕 후보에게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8호선 청학역 신설' 등 6개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시장 후보로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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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14일 별내면 주민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주광덕 후보 캠프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14일 별내면 주민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주광덕 후보 캠프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 △8호선 청학역 신설 △청학천-용암천 정비 및 자전거도로 연결 △지역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입찰비리 근절 대책 △도정산 약수터 체력단련장 및 노인 휴게공간 설치.

이는 남양주시 별내면(청학리) 주민이 14일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에게 해법을 요청한 지역 현안이다. 주광덕 후보는 이날 청학리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 ‘별내면(청학리) 주민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인사말을 통해 주광덕 후보는 “어제 당고개역 버스승강장에서 청학리 주민의 퇴근길 모습을 지켜봤다”며 “버스를 타려고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에 대중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1999년 주공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청학리는 오늘날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주민이 통 큰 결단으로 ‘쓰레기매립장(에코랜드) 건설’도 수용했으나 교통과 편의시설 등이 불편해 주민은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장인하 ‘살기 좋은 청학리’카페 운영자는 주광덕 후보에게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8호선 청학역 신설’ 등 6개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시장 후보로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주광덕 후보는 서울행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 “당고개역, 별가람역 등 인접 전철역으로 향하는 연계 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13일 당고개역 33-1번 승강장에서 별내면 주민에게 퇴근인사. 사진제공=주광덕 후보 캠프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13일 당고개역 33-1번 승강장에서 별내면 주민에게 퇴근인사. 사진제공=주광덕 후보 캠프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13일 당고개역 33-1번 승강장에서 별내면 주민에게 퇴근인사. 사진제공=주광덕 후보 캠프

또한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8호선 청학역 신설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2026년 예정돼 있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경기도, 의정부시와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학천-용암천 정비, 별내면사무소 이전, 커뮤니티센터 건립, 어린이 문화시설, 복합문화공연장 설치, 도정산 체력단련장 및 휴게공간 설치 등과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와 건강한 힐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학리에 커뮤니티센터 등 ‘랜드마크’를 건립해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이 공동주택 입찰비리 근절 대책을 묻자, 주광덕 후보는 “시청 주택과와 행정복지센터 건축과를 통해 행정지도를 강화해 아파트 입찰비리를 근절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광덕 후보는 “별내면 주민이 추천하는 시민을 시장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해 지역 현안을 처리하고 지역 발전에 전담하게 하겠다”고 밝혀 간담회 참석자는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진(별내면아파트연합회장), 박희순(별내면 이장), 장인하(살기좋은청학리 카페 운영자), 배성호(살기좋은청학리 카페 고문), 장상화(별내면체육회 사무국장) 등 지역주민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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