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치솟자.. 사우디 아람코 순이익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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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0% 넘게 늘었다.
AP통신 등 외신은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95억달러(약 50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고 15일(현지 시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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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0% 넘게 늘었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치솟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은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가 올해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95억달러(약 50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고 15일(현지 시각) 밝혔다. 2019년 12월 기업 공개(IPO) 이후 최대 이익이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유가 상승과 원유 증산이 순이익 증대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람코 주가도 상장 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리야드 주식 시장(타다울)에서 이날 아람코는 전장보다 3.69% 오른 42.14리얄(약 1만5000원)에 거래됐다. 시가 총액은 8조9400억리얄(약 3150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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