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이동국에 "딸 재아 테니스 하지?" 포지션 놓고 부성애 협박(뭉쳐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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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포지션 재선정을 놓고 이동국의 부성애를 협박했다.
이날 이동국은 면담 후 희망 포지션을 발표하며, 자신과 면담을 한 이형택이 "들어오자마자 다리를 꼬더니 '이재아가 무슨 운동하더라?'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형택은 이동국의 증언 그대로 들어오자마자 다리를 꼬곤 "그 코치님 혹시 딸이 테니스 하나요? 아, 재아인가? 재아가 테니스를 했나?"라며 은근히 딸을 언급하며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중 재아는 테니스선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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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포지션 재선정을 놓고 이동국의 부성애를 협박했다.
5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41회에서는 리빌딩의 마지막 작업으로 멤버들의 포지션을 정하기 위한 감독, 코치진과의 일대일 면담이 진행됐다.
이날 이동국은 면담 후 희망 포지션을 발표하며, 자신과 면담을 한 이형택이 "들어오자마자 다리를 꼬더니 '이재아가 무슨 운동하더라?'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용만 등 선수들이 "건드리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네"라며 비난하자 이형택은 "오해다. 영상 보면 그대로 나온다"며 억울해했다.
이후 드러난 사건의 진실. 하지만 이형택은 이동국의 증언 그대로 들어오자마자 다리를 꼬곤 "그 코치님 혹시 딸이 테니스 하나요? 아, 재아인가? 재아가 테니스를 했나?"라며 은근히 딸을 언급하며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 이수진과 7년 연애 끝에 지난 2005년 결혼, 슬하에 재시-재아, 설아-수아, 시안 5남매을 두고 있다. 이중 재아는 테니스선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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