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율-하승운 연속골' 광주, 안산 꺾고 4연승..K리그2 선두 질주(종합)

나연준 기자,이재상 기자 2022. 5.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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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허율과 하승운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광주는 K리그2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5라운드 2022 안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결국 광주는 안방서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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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부천 0-0 무승부
광주FC 허율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이재상 기자 = 광주FC가 허율과 하승운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광주는 K리그2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5라운드 2022 안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4연승과 함께 홈 9연승(FA컵 포함)을 내달린 광주는 11승1무2패(승점 34)로 2위 부천(승점 30)과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렸다.

반면 안산은 개막 후 14경기 무승의 부진 속에 7무7패(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펼친 광주는 엄지성의 결정적인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허율, 이순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 카드가 적중했다.

허율은 후반 8분 박한빈의 도움을 받은 허율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박한빈의 패스를 허율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산은 세트피스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오히려 광주는 후반 41분 하승운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광주는 안방서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충남 아산과 부천이 15일 K리그2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한편 충남아산과 부천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4승6무4패(승점 18)로 5위에 머물렀다.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친 부천(9승3무2패·승점30)은 선두 광주와의 승점 차가 4점 차로 벌어졌다.

충남아산은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송승민이 실축하면서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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