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통령 "나토 가입 신청하기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현지시간) 핀란드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 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핀란드는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 공식 가입 신청을 내게 된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는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면서도 국경을 맞댄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오랜 기간 중립국 지위를 고수했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 가입 찬성론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핀란드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 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는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핀란드 의회는 이를 며칠 안으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절차는 형식적인 것으로 간주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핀란드는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 공식 가입 신청을 내게 된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는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면서도 국경을 맞댄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오랜 기간 중립국 지위를 고수했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 가입 찬성론이 커졌다.
임효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근 측 “특수정찰 임무 중 부상당해…군 병원 이송”
- ‘국민 MC’ 송해, 또 입원 치료…“위중한 상태 아냐”
- 훈남 약사, 교제 여성에 성병 옮기고 “몰랐다”[사건파일]
- “택시기사에 발길질” 삼성역 만취女…경찰 조사
- “보일러 점검한다며 노모에 200만원 받아가…도와달라”
- “단속해서”…6.5t 트럭으로 공무원 들이받은 40대 집행유예
- 피난 다녀온 사이…우크라 소녀 ‘피아노’에 수류탄 설치한 러軍
- 조국도 공유했다…조선일보 건물에 ‘그대가 조국’ 광고
- “외로워서”…등굣길 초등학생,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
- 대러 제재에…러시아, ‘냉장고’ 뜯어 軍장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