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PK 선방' 부천, 충남아산 원정서 0-0 무승부..리그 2위 유지

정승우 2022. 5.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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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27, 부천) 골키퍼가 위기의 부천을 구해냈다.

부천FC1995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경기를 치러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1점을 획득, 30점(9승 3무 3패)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충남아산 후반 29분 유강현을 불러들이고 강민규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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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최철원(27, 부천) 골키퍼가 위기의 부천을 구해냈다.

부천FC1995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경기를 치러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1점을 획득, 30점(9승 3무 3패)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충남아산 역시 승점 18점을 만들며 5위를 유지했다.

원정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재혁-한지호-요르만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송홍민-조수철이 중원을 채웠다. 조현택-김호남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이용혁-닐손주니어-김강산이 백스리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 골키퍼가 꼈다.

홈팀 충남아산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송승민-유강현-최범경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박세직-이상민-김강국이 중원을 구성했다. 김채운-이은범-이재성-박성우를 비롯해 박한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충남아산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공을 잡은 유강현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최철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부천은 곧이어 전반 35분 한지호가 올린 크로스를 요르만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은 균형을 유지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양팀은 득점을 노렸다. 후반 9분 유강현이 김채운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부천은 후반 13분 요르만, 송홍민을 빼고 은나마니, 김준형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충남아산 후반 29분 유강현을 불러들이고 강민규를 투입했다.

후반 44분 충남아산이 기회를 잡았다. 조수철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박스 안쪽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송승민은 자신있게 슈팅했지만, 최철원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양팀은 득점에 실패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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