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학력 XX" 고두심, 송새벽 만나자마자 쌍욕 발사 '고두심이좋아서'

[뉴스엔 이해정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후배 배우 송새벽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여주 여행을 떠났다.

신륵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던 고두심은 절 안에 주차된 차를 보고 "절에서 경내에서 이렇게 차를 세우고 계시냐"고 타박했다. 이어 '엄마' 소리가 크게 들려오자 고두심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다.

고두심의 잔소리를 들은 의문의 남성은 바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기훈' 역을 맡아 고두심과 호흡을 맞춘 배우 송새벽이었다. 고두심은 "이 고학력 XX"라고 거친 욕설로 반가움을 표했다. 이는 '나의 아저씨'에서 송새벽에게 고두심이 실제로 했던 매운맛 대사이기도 하다.

고두심은 이내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고 반가워했다.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인 송새벽은 "여전하시네요. 저번에 제주에서 뵙고 오랜만에 몇 달 만에 봤다"고 최근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임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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