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쑥 채취 능력자? "'전원일기' 22년 했는데 못하겠냐"(고두심이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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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전원일기' 22년 연기 경력을 여주 들판에서 뽐냈다.
어머니들은 고두심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쑥 뜯으러 왔다"고 소리쳤다.
고두심은 "비가 오는데 무슨 쑥이냐"고 타박하면서도 어머니들과 반갑게 조우했다.
망초대, 씀바귀 등이 가득한 들판에 고두심은 쑥 채취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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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전원일기' 22년 연기 경력을 여주 들판에서 뽐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여주를 찾아 여행을 즐겼다.
신륵사를 둘러본 후 길을 걷던 고두심은 남한강변에서 풀을 뜯던 어머니들을 발견했다. 어머니들은 고두심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쑥 뜯으러 왔다"고 소리쳤다. 고두심은 "비가 오는데 무슨 쑥이냐"고 타박하면서도 어머니들과 반갑게 조우했다.
망초대, 씀바귀 등이 가득한 들판에 고두심은 쑥 채취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능숙하게 쑥을 캐는 모습에 어머니들을 감탄했다. 고두심은 "'전원일기'에서 다 배운 거다. 22년을 했는데 이걸 못 하겠냐"고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어머니들은 "당시에는 그거 없으면 살 낙이 없었다"고 추억에 젖었다. 고두심도 "다들 호미 버리고 그냥 보러 가는 거다"고 공감했다.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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