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대형 러브라인, 부모님 허락까지? 이제 만나는 일만 남았다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대형의 어머니가 김숙과 이대형의 러브라인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유희관과 함께 이대형의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형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김병현은 “대형이가 1년에 몇 번이나 집에 오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형의 어머니는 “한 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안 와요”라고, 아버지는 “결혼을 해야 올는지 몰라도 지금은 자주 안 와”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병현은 “대형이는 자기를 리드해 줄 수 있는 여자가 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대형의 어머니는 “전에 그러대”라며 본인도 들은 적이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김병현이 “그래서 수소문을 싹 해봤거든요. 딱 한 명이 있어요”라고 하자 이대형의 어머니는 “TV에 나오신 분? 이름이 외자?”라며 그 상대가 김숙임을 이미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김병현이 “어머니도 알고 계시더라”라고 하자 김숙은 “잠깐만. 나 한복 좀 갈아입고 올게. 조신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현이 “어머니, 근데 괜찮죠? 숙이 누님?”이라고 하자 이대형의 어머니는 “좋아요”라며 웃음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VCR을 본 김숙은 “어머니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라고 목청껏 외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