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변 레저 보트 표류..외국인 일가족 구조

조재영 jojae@mbc.co.kr 2022. 5.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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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황우치해변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탄 상태로 떠내려간 외국인 일가족 3명이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명이 타고 있는 고무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캐나다 국적의 40대 남성 1명과 남자 어린이 2명 등 일가족 3명을 30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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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황우치해변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탄 상태로 떠내려간 외국인 일가족 3명이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명이 타고 있는 고무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캐나다 국적의 40대 남성 1명과 남자 어린이 2명 등 일가족 3명을 30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이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레저 활동을 하던 중에, 밀물 때는 해수면 아래 잠기는 바위, 일명' 간출암'에 보트가 찢어지면서 구조 요청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880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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