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정부 "나토 가입신청 결정했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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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AP통신 등은 현지시각 15일 핀란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가 헬싱키 대통령 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핀란드는 그동안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었지만,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나토에 가입해야 한다는 찬성론이 힘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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