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아닌 것은 아닌 것"..피해자측, 고소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 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 절차를 밟게 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관련 의혹들을 사실상 부인하는 내용의 첫 입장을 냈습니다.
이와관련해 피해자 측은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와 대리 서명을 통해 직권면직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전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완주 의원에 대한 비대위의 제명 의결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 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 절차를 밟게 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관련 의혹들을 사실상 부인하는 내용의 첫 입장을 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5일) YTN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도, 본인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불가피하게 제명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때가 되면 입장을 낼 생각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감내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많은 분께 혼란과 고통을 드려서 죄송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피해자 측은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와 대리 서명을 통해 직권면직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전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완주 의원에 대한 비대위의 제명 의결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中, 북한에 의료진 10여 명 파견...북한이 지원 요청"
- 박완주 "아닌 것은 아닌것"...피해자측, 고소 방침
- 버려진 갓난아기 숨진 채 발견...도심에서 차량 연쇄 추돌
- "환갑 넘겼지만 고3 입니다"...61살 만학도와 스승의 특별한 인연
- '엎어치고 발길질' 택시기사 때린 '삼성역 만취녀' 검찰 송치 예정
- [단독] 발로 차고, 뺨 때리고...어머니 돌본 활동지원사의 '두 얼굴'
- '교통비 환급' K-패스 출격!...나에게 유리한 카드는?
-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테이저건 검거 뒤 사망
- 충남 서산 아파트 17층에서 전자제품 아래로 던진 30대 응급입원
- 의대 교수 "오늘부터 사직 실행"...서울대병원, 30일 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