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영·이인람, 공군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특검 후보로 추천

(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고(故) 이예람 중사 성추행 가해자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중사의 아버지가 영정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성추행 가해자 장모 중사는 1심에서 징역 9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1.12.17/뉴스1

안미영·이인람 변호사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됐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안 변호사를, 더불어민주당은 이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각각 결정해 대통령실에 추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5기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대전지검 형사3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동인 소속이다.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창조 소속으로, 1980년 군법무관 임용시험을 합격한 뒤 육군 고등군사법원 군판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군판사 겸 합참법무담당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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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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