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2 시니어건강장수대학 개장

육종천 2022. 5. 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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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은 만들기

[보은]보은군은 2022년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이 11개 읍면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운영하지 못한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이 지난 13일 보은 읍 시니어건강장수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추진한다.

보은읍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은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00명 입학생과 이현태 학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읍 시니어건강장수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6일 보은속리산면 시니어건강장수대학, 17일 장안면 시니어건강장수대학, 18일 회남회인 시니어건강장수대학, 20일 보은산외면 시니어건강장수대학 등 5-6월 중으로 각 읍면 11개 시니어건강장수대학 입학식과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의 입학생은 모두 900명으로 12월까지 주 1회 건강장수(기공체조, 치매 및 암 예방 등), 교양(보은바로 알기, 생활안전교육, 노년에티겟 등), 여가(웃음치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니어건강장수대학 강사진은 지난 3월 적격여부 심사를 완료했다. 수준 높은 강사초청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타 지자체보다 일찍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 노인치매, 우울증, 자살 등 심각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노인대학을 시작한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시니어건강장수대학(노인대학)은 2011년 6개면, 2012년부터 11개 전 읍면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우울감 해소 등 삶의 활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보은군청 전경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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