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중구 살릴 비책, 중촌 벤처밸리..예산 문제는 기우"
김지은 기자 2022. 5. 15. 19:50
일자리 1만개, 스타트업 벤처기업 400개 이상 유치 목표 제시
김광신 국민의힘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중촌벤처밸리' 조성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중촌밸리 조성을 중구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선 11㎞ 대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3호선 저심도 지하철도 공약과 맞물려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인 중촌 벤처밸리 건설이 바로 중구를 살릴 수 있는 비책이라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중촌동 220번지 일대는 시유지가 대부분인 근린공원으로, 만약 1㎞ 구간만 시범사업으로 지하화 한다고 가정하면 4만여㎡의 지상공간에 새로운 국유지가 생긴다"며 "공간 재배치를 통해 최첨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여 카이스트 등에서 배출하는 우수 인력이 창업하는 스타트업이나 연구단지의 연구성과를 가지고 창업하는 벤처기업들이 입주하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촌 벤처밸리는 20층 지식산업센터 3개 동 신축, 4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1만 개 이상 창출로 중구 경제의 틀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예산문제는 기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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