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오케스트라 울산 온다..울산문화예술회관서 2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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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최고 인기 실내악단이 울산에 온다.
울산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전통 있는 음악 도시에서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창단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비엔나의 유서 깊은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상시공연을 통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인기 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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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CBS 창립 18주년 기념 음악회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최고 인기 실내악단이 울산에 온다.
울산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서울과 강릉, 삼척을 거쳐 울산에 온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매년 새해가 되면 세계 음악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음악의 수도다.
이처럼 전통 있는 음악 도시에서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창단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비엔나의 유서 깊은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상시공연을 통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인기 악단이다.
비엔나 최고의 실내악 연주 단체인 이들은 주로 모차르트, 비발디, 도니제티, 차이콥스키 등 인기 작곡가의 클래식 작품을 중심으로 즐겁고 편안한 공연을 선사한다.
우리나라에는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비엔나 편과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 동유럽 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등 비엔나 왈츠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연주된다.
또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여름,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드보르작의 피아노트리오 4번 ‘둠키’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이 소개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CBS 홈페이지나 울산CBS 전화(☎052-256-3333)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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