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광기의 린치, 상식으로 싸웠다".. 검사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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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린치를 당했지만 상식을 무기로 싸웠다"며 검찰을 떠나는 소회를 말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 검찰 내부망에 사직의 글을 올리고 "한 번도 쉬운 적은 없었지만 정의와 상식에 맞는 답을 내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일하는 기준이 정의와 상식인 이 직업이 좋았다"며 "상대가 정치 권력, 경제 권력을 가진 강자일수록 그것만 생각했고, 외압이나 부탁에 휘둘리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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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린치를 당했지만 상식을 무기로 싸웠다"며 검찰을 떠나는 소회를 말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 검찰 내부망에 사직의 글을 올리고 "한 번도 쉬운 적은 없었지만 정의와 상식에 맞는 답을 내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일하는 기준이 정의와 상식인 이 직업이 좋았다"며 "상대가 정치 권력, 경제 권력을 가진 강자일수록 그것만 생각했고, 외압이나 부탁에 휘둘리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또 "지난 몇 년 동안 자기 편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권력으로부터 린치를 당했지만 결국 그 허구성과 실체가 드러났다"며, "권력자들이 저한테 이럴 정도면 약한 사람들 참 많이 억울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1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만큼 이번 주 임명이 강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 (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880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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