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링컨, 우크라 외무와 회담.."아시아·아프리카에 식량 수출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글로벌 식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쿨레바 장관은 회담 후 트위터를 통해 블링컨 장관과 만났다고 전하면서 "우크라이나산 식량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쿨레바 장관 "미, 무기 및 원조 추가 지원"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글로벌 식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비공식 회담이 열리는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쿨레바 장관은 회담 후 트위터를 통해 블링컨 장관과 만났다고 전하면서 "우크라이나산 식량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흑해 봉쇄로 밀과 옥수수 등 식량 수출이 막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문제와 수확량 감소 등에 이어 이 전쟁은 글로벌 식량 위기를 심화하고 있다.
쿨레바 장관은 또 미국의 군사적, 재정적 추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윗에서 "더 많은 무기와 다른 원조가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과 미국의 리더십과 확고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14~16일 유럽을 순방 중이다. 독일에서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프랑스로 이동해 미-유럽연합(EU) 2차 무역기술위원회(TTC) 장관급 회의에 참여한다. 이번 나토 회의에선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대해 다루며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69억 빚 청산한 비결…"일주일 12개 스케줄·하루 잠 3시간"
- "온몸이 타들어 가"…54세 엄정화, '선명한 복근' 이유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울었다"
- 故 임영웅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연극인장으로…7일 대학로 야외무대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친구? 연인?!"…52세 노총각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