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페이스업+석정우 3안타 맹타' SSG 퓨처스팀, 고양에 위닝시리즈

김태우 기자 2022. 5. 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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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2군)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SG 퓨처스팀은 15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키움 2군)과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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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재활 이후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조이현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 퓨처스팀(2군)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SG 퓨처스팀은 15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키움 2군)과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13일 경기에서 6점차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둔 SSG 퓨처스팀은 위닝시리즈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재활 후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선발 조이현이 3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회복 추이를 알렸다.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신인 김도현이 최고 시속 146㎞의 공을 던지며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김정우 박상후가 홀드, 그리고 김주온이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석정우가 3안타로 팀 공격의 물꼬를 텄고, 김교람이 2안타 2타점, 하성진 유서준이 각각 2안타 1타점을 신고했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은 좌타 거포 전의산도 1안타 2볼넷 1타점으로 감을 이어 나갔다.

1회 연속 4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뽑은 SSG 퓨처스팀은 1-1로 맞선 3회 1사 후 김규남의 볼넷에 이어 김교람의 적시 3루타로 리드를 잡은 것에 이어 하성진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3-1로 앞서 나갔다. 4회에는 선두 석정우가 다시 3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전의산이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점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상대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4-4로 맞선 7회 결승타가 나왔다. 선두 김교람이 2루타를 치고 나간 것에 이어 1사 후 유서준이 적시 2루타를 때리며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SSG 퓨처스팀은 이후 불펜이 선전하며 1점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조이현이 3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양호한 구위와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구속도 향상됐으며 40구 가까이 던지면서도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 없이 투구 밸런스도 양호했다”면서 “김도현도 대부분의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되며 밸런스와 안정감이 생겼고, 김주온은 어려운 상황에서 1⅓이닝을 마무리하며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제구의 안정감이 생기면서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간 것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석정우는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1번 타자로 출장해 정확한 콘택트 능력과 주루 플레이 능력을 보여줬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전의산의 타격 밸런스와 컨디션이 계속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자신의 밸런스로 확실하게 100% 자신의 스윙을 했다. 김교람은 매우 적극적이고 타석에서의 좋은 집중력으로 매 경기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SG 퓨처스팀은 다음 주 강화에서 kt 2군과 주중 3연전을 치르고, 20일과 21일에는 이천에서 두산 2군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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