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UV' '조에' '이모션'.. 갓성비 전기차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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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3사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현대자동차·기아와 테슬라 등 수입차로 양분되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들은 2000만원대 구매 가능한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무기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격은 볼트EV가 4130만원, 볼트EUV는 449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 등을 더하면 30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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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3사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현대자동차·기아와 테슬라 등 수입차로 양분되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들은 2000만원대 구매 가능한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무기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행거리 400㎞대… 쉐보레 볼트EV·EUV= 한국GM은 지난달 쉐보레 볼트 EUV의 국내 인도를 개시했다. 신형 볼트 EV도 조만간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볼트EV는 전장 4140㎜의 해치백 타입, 볼트EUV는 전장 4305㎜의 전기 SUV다. 적재 공간은 볼트EV가 기본 405리터, 2열을 접으면 1229리터까지 확보된다. 볼트EUV는 각각 430리터, 1288리터다.
두 모델은 모두 400㎞ 이상이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1회 충전시 볼트EV는 최대 414㎞, 볼트EUV는 403㎞를 각각 달릴 수 있다. 볼트EUV의 경우 10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차선이탈 방지 경고·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14가지 능동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볼트EV가 4130만원, 볼트EUV는 449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 등을 더하면 30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가성비 甲' 르노 조에… 판매 두 배 껑충= 르노코리아의 르노 조에는 올 1분기 329대가 팔려 전년 동기(150대)보다 119.3% 급증했다.
르노 조에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도심형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꼽힌다. 가격은 3995만~4395만원으로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사측에 따르면 서울시는 2857만원부터, 가장 보조금이 많이 지급되는 전북 지역은 2298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309㎞로, 회생제동을 감안하면 실 주행거리는 이보다 늘 수 있다. 차량 크기는 전장 4090㎜, 전폭 1730㎜의 해치백 모델로 복잡한 도심 주행 환경에서 강점이 부각된다.
◇차박 가능한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쌍용차가 지난 2월 선보인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적재 공간은 기본 551리터로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가 동시 수납 가능하고, 19㎝(상하폭 기준)의 분리된 수납공간에 소품들도 정리할 수도 있다. 사측은 차박 등 다양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3880만~4390만원으로 정부·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307㎞로, 급속 충전(100㎾)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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