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생일상→은사님 깜짝 초대, 5월에 어울리는 훈훈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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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 5월에 어울리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잔칫상도 특별히 문세윤이 '1박 2일'에서 맛있게 먹은 것들이었다.
만일 문세윤이 속한 팀이 이기지 못했다면 문세윤 없는 문세윤 생일상이 될 뻔했다는 말이 웃음을 줬다.
문세윤은 생일상이니 만큼 나눠 먹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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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1박 2일'에 5월에 어울리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어버이날 특집에 이어 스승의 날 특집까지 펼쳐졌다.
이날 효자 불효자 레이스가 끝난 뒤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베이스캠프에서는 노래를 들으면서 푹 쉬었다. 이후 레이스 승리팀을 위한 잔칫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케이크도 있었다. 생일을 맞이한 문세윤을 위한 것이었다. 잔칫상도 특별히 문세윤이 '1박 2일'에서 맛있게 먹은 것들이었다. 라면과 삼겹살은 물론, 딘딘의 어머니가 한 갈비찜도 있었다. 딘딘의 어머니는 문세윤에게 편지도 남겼다. 딘딘의 어머니는 '만일 딘딘이 게임에서 져서 못 먹는다면 한 입 만이라도 먹게 해 달라'라고 덧붙여 뭉클하게 했다. 만일 문세윤이 속한 팀이 이기지 못했다면 문세윤 없는 문세윤 생일상이 될 뻔했다는 말이 웃음을 줬다. 레이스 패배한 불효자 팀은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 했다.
문세윤은 생일상이니 만큼 나눠 먹고 싶다고 했다. 제작진은 문세윤이 잘하는 '한 입'을 만들어서 나눠 주라고 했다. 문세윤은 젓가락에 삼겹살을 끼워 꼬치처럼 만들어서 연정훈과 김종민, 나인우에게 줬다.
기상 미션은 합창단의 방해를 뚫고 '어머니 마음'를 완창 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면 합창단은 돌림노래를 하거나 '스승의 은혜'를 부르는 등으로 방해 공작을 펼쳤다. 에이스 문세윤은 가장 오래 불렀지만, 3차 공격에서 무너졌다. 3차 공격은 바로 합창단의 난입이었다. 하지만 나인우, 딘딘이 차례대로 성공했다. 마지막 한 자리는 문세윤이 차지했다.
제작진은 스승의 날을 맞아 멤버들 중 한 명의 은사를 특별히 모셨다. 선생님이 주는 힌트를 듣고 자신의 스승이라고 생각하면 한 발씩 나와야 했다. 앞의 힌트를 듣고 문세윤이 자신 있게 나왔다. 김종민도 후보였다. 그런데 선생님은 "아직도 담배를 피우나 몰라"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문세윤은 후퇴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가만히 그 자리에 있었다. 김종민은 "저희 선생님이 확실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김종민이 한껏 기대하며 문을 열었는데, 등장한 분은 김종민의 은사가 아니라 문세윤의 대학 시절 은사였다. 교수님이 직접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결과 딘딘과 나인우가 먼저 퇴근하고, 나머지는 남아서 교수님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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