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2PM 준케이 "'우리집'=자작곡, 준호 덕분에 역주행"(복면가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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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오랑우탄 정체가 그룹 2PM 준케이로 밝혀졌다.
가면을 벗은 오랑우탄 정체는 2PM 준케이였다.
이 가운데 준케이가 속한 2PM의 역주행 곡 '우리집'이 언급됐다.
이에 대해 준케이는 "제가 우영이랑 강원도 양구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때 민군 화합 행사에서 가서 매번 '우리집'을 불렀다. 그 모습을 유튜브에서 보고 역주행한 줄 알았다"며 "알고 보니 준호 덕분에 사랑받아서 2PM 멤버들에게도 감사한 일이고, 저한테도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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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복면가왕' 오랑우탄 정체가 그룹 2PM 준케이로 밝혀졌다.
15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오랑우탄 VS 오라방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오랑우탄과 오라방은 위너 곡 '러브미 러브미'(LOVE ME LOVE ME)를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라방이 12대 9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오랑우탄 정체는 2PM 준케이였다. 준케이는 "아쉽다. 또 기회가 된다면 나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준케이는 "저희가 데뷔한 지 15년 됐다. MZ세대 친구들이 2PM 음악도 그렇고, 저희를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출연 목표를 밝혔다.
이 가운데 준케이가 속한 2PM의 역주행 곡 '우리집'이 언급됐다. 무엇보다 '우리집'은 준케이의 자작곡이다.
이에 대해 준케이는 "제가 우영이랑 강원도 양구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때 민군 화합 행사에서 가서 매번 '우리집'을 불렀다. 그 모습을 유튜브에서 보고 역주행한 줄 알았다"며 "알고 보니 준호 덕분에 사랑받아서 2PM 멤버들에게도 감사한 일이고, 저한테도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준케이는 "공연이나 곡 작업을 계속하면서 대중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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