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한은행, 김단비 FA 보상선수로 김소니아 선택

이재상 기자 2022. 5. 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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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와 김진영을 선택했다.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FA 이적 선수에 따른 보상 선수 지명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의 보상으로 김소니아를 지명했다.

한편 부천 하나원큐는 FA 구슬의 신한은행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가드 김애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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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은행 대 신한은행 경기에서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자유투를 하고 있다. 2022.4.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와 김진영을 선택했다.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FA 이적 선수에 따른 보상 선수 지명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의 보상으로 김소니아를 지명했다. 또한 부산 BNK로 이적한 한엄지의 보상으로 김진영을 픽 했다.

우리은행의 포워드 핵심 전력인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남자 농구 대표팀 출신 이승준의 아내다.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16.8점, 8.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보상선수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인천 신한은행으로 향하게 된 김진영은 지난 시즌 BNK에서 경기당 8.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부천 하나원큐는 FA 구슬의 신한은행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가드 김애나를 지명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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