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직접 입 열었다.."뮌헨과 계약 연장은 없다"

곽힘찬 2022. 5. 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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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축구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을 떠난다.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직접 알렸다"라고 전했다.

최근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재계약 문제로 시끄러웠다.

오는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여러 구단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그럴 때마다 뮌헨 측에선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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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축구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을 떠난다.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직접 알렸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선발로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며 뮌헨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최근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재계약 문제로 시끄러웠다. 오는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여러 구단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그럴 때마다 뮌헨 측에선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특히 올리버 칸 CEO는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직접 나서면서 모든 것이 정해졌다. 볼프스부르크전이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대화를 나눴다. 내 결정은 끝났다. 뮌헨과의 계약 연장은 없다. 서로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오퍼가 들어왔을 때 클럽을 위하는 것이 어떤 것일지 생각해보라고 내가 말했다.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는 기다려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레반도프스키는 원정을 온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다. 마치 작별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팬들 앞에서 하는 마지막 인사였을지도 모른다"라며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결별을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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