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명근 기자 입력 2022. 5. 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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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를 비롯해 의정부지역 시도의원 후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대표도 "김동근 후보가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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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삶의 변화 만들어야”…6·1 지방선거 필승다짐

의정부=오명근 기자

김동근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를 비롯해 의정부지역 시도의원 후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은 불통, 부패, 무능의 리더십에 분노하고 있다”며 “의정부 시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원하며 시민들의 강한 열망에 이제 우리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정부 시민들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 삶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손 전 지사는 “도지사 시절에 김동근 후보가 도청 간부로 일하며 실학박물관 건립과 남북협력 교류에 큰 공로를 세울 만큼 행정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났다”며 지지와 신뢰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 전 지사는 최근 열린 김 후보의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해 격려하는 등 김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혜 후보는 지원연설에서 “경기도와 의정부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경기 북부에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는 등 의정부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도 “김동근 후보가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동근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김 후보는 국무총리실 근무 등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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