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정찬성 "타이틀전 패배 후 마음 다쳐, 은퇴 생각은 5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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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이 타이틀전 패배 후 심경을 고백했다.
5월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정찬성, 김동현, 추성훈이 뭉쳤다.
추성훈은 정찬성 경기를 봤다며 "잘 싸웠는데 아까운 것도 많다. (은퇴하지 말고)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 싶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은퇴와 재도전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정찬성은 "마음이 5 대 5 정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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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찬성이 타이틀전 패배 후 심경을 고백했다.
5월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정찬성, 김동현, 추성훈이 뭉쳤다.
앞서 정찬성은 UFC 두 번째 타이틀 매치에서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패배했다. 추성훈은 정찬성 경기를 봤다며 "잘 싸웠는데 아까운 것도 많다. (은퇴하지 말고)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 싶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경기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는 정찬성은 "마음을 제일 많이 다쳤다. 평생 이것만 보고 운동했는데 꿈이 멈추니까 다 잃은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찬성이가 이번에 싸운 상대는 20연승 중이다. 그런 역사는 없다고 봐야 한다. 찬성이니까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거다. 심판이 중지시킨 건 끝까지 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는 거다. 경기가 끝나면 승자 중심인데 이번엔 패자인 찬성이의 인터뷰를 더 보고 싶어 했다. 그런 경기는 처음 봤다"고 전했다.
은퇴와 재도전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정찬성은 "마음이 5 대 5 정도다"고 밝혔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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