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 비위' 박완주 곧 윤리특위 제소..파장 차단 안간힘

김지환 2022. 5.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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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성 비위 의혹을 받고 당에서 제명 절차를 밟게 된 박완주 의원을 이번 주 내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요청해 온 만큼 피해자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며 윤리특위에 박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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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성 비위 의혹을 받고 당에서 제명 절차를 밟게 된 박완주 의원을 이번 주 내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요청해 온 만큼 피해자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며 윤리특위에 박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징계 안건이 상정되면 윤리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를 거쳐 징계 수위가 결정되는데,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 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가능한 절차를 총동원해 최고 수준의 제재를 가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사건에 대한 조치가 더딘 국민의힘과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지금도 숨기는 중이라며 우선 이준석 대표를 징계하고 수술을 개시해야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무소속 윤미향,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경우 2020년 9~10월 윤리특위 제소가 이뤄졌지만 올해 1월에야 자문위의 '제명 건의' 판단을 받았고, 이후로도 윤리특위 전체회의 일정 등은 잡히지 않는 등 계류 중이라 박 의원에 대한 제소 판단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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