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망리단길 만든다.. '골목이야기' 31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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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돋움할 부산만의 특색 있는 골목 이야기 발굴에 나선다.
15일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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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돋움할 부산만의 특색 있는 골목 이야기 발굴에 나선다.
15일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앵커기관이 골목길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골목길 1개소를 선정하고 지역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망미골목'과 '전포공구길'은 현재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택가 내 책방, 공방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망미골목에서는 최근 '아트앤북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고 예술 조형물과 골목 조경 등 예술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공구상가와 청년창업 거점 공간이 공존하는 전포공구길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굿즈와 관광지도를 만들고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색다른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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