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한 UAE 대사관서 칼리파 대통령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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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해 고(故) 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조문했다.
아울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UAE 대통령도 한국과의 관계 발전과 강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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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장제원 특사 파견..박진 외교부 장관도 전날 조문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해 고(故) 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조문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국가안보실장의 주한 공관 방문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는 김 실장의 조문에 사의를 표하며 이는 양국관계의 중요성과 발전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UAE 대통령도 한국과의 관계 발전과 강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셰이크 할리파 대통령은 지난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별세 하루 만에 그동안 국정을 도맡아온 이복동생 셰이크 무함마드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장을 UAE에 파견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14일) 주한 UAE 대사관을 찾아 조문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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