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보선 출마 민주 나소열 "역동적 변화 이끌 것"

정찬욱 2022. 5.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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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15일 "보령·서천을 더 새롭고, 더 역동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보령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30대에 지역에 내려와 지금까지 소지역주의와 돈 정치, 모든 부정적 정치를 돌파하며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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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 당내 인사 대거 참석
출마 공식 선언하는 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나소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15일 "보령·서천을 더 새롭고, 더 역동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보령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30대에 지역에 내려와 지금까지 소지역주의와 돈 정치, 모든 부정적 정치를 돌파하며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령·서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특구 지정,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건설과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해양 관련 캠퍼스 및 해양관광 복합레저단지 유치, 장항선 전 구간 복선 전철화, 보령∼대전∼충북 보은 간 동서 횡단 고속도로 건설, 금강하구 개발 등을 공약했다.

나 후보는 민선 3∼5기 3선 서천군수와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 충남도 초대 문화체육부지사를 지냈다. 2020년 총선에서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태흠 전 의원에게 1천500여 표 근소한 차로 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와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 이정문(천안병)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민주당 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나 후보는 보령이 고향인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와 맞붙는다. 장 후보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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