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구마유시' 이민형 "사이공에 1차전서 당한 솔로 킬 제대로 복수할 것"

김형근 2022. 5. 15.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FM에 이어 팀 에이스를 꺾고 조 1위를 확정지은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승리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15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6일차 4경기에서 T1이 팀 에이스에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FM에 이어 팀 에이스를 꺾고 조 1위를 확정지은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승리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15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6일차 4경기에서 T1이 팀 에이스에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마지막 경기까지 잘 해서 6전 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한 이민형은 첫 MSI를 경험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하는 경기다보니 익숙해서 국제 대회라는 실감이 잘 안 나기는 하지만 럼블 스테이지나 준결승, 결승전에 간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팀 에이스전의 밴픽서 바텀에만 10밴이 투자된 것에 대해 바텀 듀오가 주고받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밴이 많이 되기는 했지만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고, 하고 싶었던 것을 골랐던 것 같다.”고 밝혔으며, 파이크가 자주 로밍을 다녔던 상황에 대해서는 “중간에 저도 미드 몇 번 들리며 같이 놀았던 것 같고, 잘 돌아다닌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당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MSI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구마유시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우선 많은 팬 분들이 와주시고 환호해주셔서 기쁘고, 저를 응원해주는 많은 외국 선수들과 경기에서 만나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답한 이민형은 자신이 만나보고 싶은 원거리 딜러에 대해서는 RNG의 ‘갈라’ 첸웨이을 꼽은 뒤 “함께 경기를 해보고 싶고 저도 펜타킬을 기록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마지막 경기에 대한 각오로 “사이공 버팔로가 지난 경기인 DFM 전서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는데 상대의 쇼군 선수가 꽤 깔끔하게 플레이하는 것 같다.”고 말한 뒤 “제가 원래 라인전서 솔로 킬을 그렇게 많이 안 당하는데 살면서 그렇게 많이 당해본 경험은 처음인 것 같아서 제대로 복수해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민형은 팬들에게 “조별 리그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저희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기에 걱정 마시고 부담 없이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