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건축기본계획안, 17일 시민공청회서 공개

인천=장현일 기자 2022. 5. 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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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6년 시행되는 '인천시 건축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17일 베스트웨스턴하버파크호텔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 기본계획안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자 미래 인천시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는 5개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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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청사.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는 2026년 시행되는 ‘인천시 건축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17일 베스트웨스턴하버파크호텔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 기본계획안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자 미래 인천시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는 5개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용역에 착수해 약 1400명에 달하는 시민 및 전문가 인식 조사와 군·구 현장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전문가 태스크포스(TF)팀 3개 분과에서 총 7회 논의를 거쳐 이번 기본계획안의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은 인천시의 건축 정책의 최대 현안인 저출산·고령화 시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와 건축안전, 건축자산 보전 등 지역 사회문화 변화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정책을 담았다. 특히 ‘시민의 삶을 포용하고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 건축’ 이라는 미래상을 기반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했다.

3대 목표는 생활공간 단위 공공건축 혁신과 건축경관 관리로 지역활력 창출, 건축성능 향상을 통해 미래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인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건축문화 및 소통과 기회가 보장되는 건축산업이다. 이번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은 오는 7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건축위원외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공청회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 인천시 건축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계획을 기초로 인천시의 건축·공간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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