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는 이연경 "MBC 친정 같지만 판정단은 시댁 같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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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배우 이연경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고등어'와 대결을 펼친 '어머니'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등어'와 '어머니'는 '빙글빙글'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개성 넘치는 보이스의 '고등어'와 청순한 목소리 '어머니'의 매력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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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배우 이연경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고등어‘와 대결을 펼친 ’어머니’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등어’와 ‘어머니’는 ‘빙글빙글’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개성 넘치는 보이스의 ‘고등어’와 청순한 목소리 ‘어머니’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고등어’였다. 이에 ‘어머니’는 ‘젊은 그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이연경이었다.
1989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연경은 “2집까지 냈고 은상도 수상했지만 노래하는 게 자신이 없었다. 안 부른지 오래돼서 출연을 망설였다. '대학가요제'가 33년 전이다. 평가하는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33년 만이다”고 하며 ‘복면가왕’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연경은 “가수로 데뷔한 것도 첫 드라마 캐스팅도 MBC다. 친정에 온 듯한 느낌인데 판정단은 시댁 식구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노래를 해 보니 제 안에서 가수의 열망이 되살아 났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노래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얼굴 그대로다”, “목소리 너무 예뻐”, “대학가요제 데뷔구나. 배우 데뷔인 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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