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특사' 장제원 "조의 전달하고 현직 대통령과 주요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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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서거한 것과 관련해 조문사절단으로 파견된 장제원 특사는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국민들의 조의, 애도를 전달하러 떠나게 됐다"며 "양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서로 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교류를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장 특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UAE와 한 단계 높은 단계의 교류 협력을 위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과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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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서거한 것과 관련해 조문사절단으로 파견된 장제원 특사는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국민들의 조의, 애도를 전달하러 떠나게 됐다"며 "양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서로 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교류를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장 특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UAE와 한 단계 높은 단계의 교류 협력을 위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과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특사는 '원전 수출이나 협력도 논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환담하는 동안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요한 임무를 또 맡게 됐다. 무박 3일동안의 강행군 일정인데 한 치의 문제 없이 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장 의원을 조문사절단 단장으로 파견한 데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오래 같이 일했고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까 그런 뜻에서 장제원 의원을 보낸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조문사절단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출국해 17일 오전 귀국한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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