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장제원 "UAE와 교류 잘할 것..신임 대통령과 면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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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대통령 특사)은 15일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조문사절단으로 출국하면서 "양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서로 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양국간 교류를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칼리파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장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UAE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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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대통령 특사)은 15일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조문사절단으로 출국하면서 "양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서로 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양국간 교류를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랍에미리트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아랍에미레이트 대통령께서 서거하셔서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국민들의 조의와 애도를 전달하러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떠나게 됐다"며 "아랍에미리트는 원전 건설, 파병 문제, 병원의 공동 운영 등 중요한 사안이 있는 특별한 전략적 동맹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아랍에미레이트와 한단계 높은 단계의 교류와 협력을 하기 위한 신임 무하메드 대통령과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칼리파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장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UAE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조문사절단은 16일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장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UAE에 파견하는 이유에 대해 "원래 특사라는 건 대통령이 직접 가야 하는데 못 가니까 측근을 보내는 형식"이라며 "(장 의원이) 인수위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오래 같이 일했으니까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까 그런 뜻에서 장 의원을 보내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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