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리러 갈것"..'당나귀귀' 김숙♥이대형, 母 교제 허락→예식장 문의 [종합]

하수정 2022. 5. 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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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숙, 이대형의 핑크빛 로맨스가 어머니의 허락으로 급진전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대형의 고향집을 방문한 김병현, 장윤정의 콘서트 현장, 정호영 셰프와 직원들의 제주 워크숍 등이 공개됐다.

이대형의 어머니는 "TV에 나오신 분? 이름 외자?"라며 김숙을 알고 있었고, 김병현은 "어머니 괜찮죠? 숙이 누님?"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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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당나귀 귀' 김숙, 이대형의 핑크빛 로맨스가 어머니의 허락으로 급진전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대형의 고향집을 방문한 김병현, 장윤정의 콘서트 현장, 정호영 셰프와 직원들의 제주 워크숍 등이 공개됐다.

야구선수 출신 이대형은 김병현의 중·고등학교 후배로, 은퇴 후 버거킴 가게에서 일을 돕고 있다. 최근 이대형의 부모님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유희관과 함께 이대형의 광주 고향집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당나귀 귀' 최초 러브라인이 김숙♥이대형"이라고 밝혔고, 장윤정은 "방송으로 보니까 설레더라. 김숙 언니 표정이 뭔가 있다"고 했다.

김숙은 "그냥 화면을 보고 살짝 '괜찮구나' 했던 것"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밀당 하는거냐? 왜 한 번도 햄버거집에 안 가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우리 대형이도 기다리고 있다. 대형이의 이상형은 자기를 리드해주는 연상의 여자"라고 설명했고, 장윤정은 "딱이다"며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이에 김숙은 "걔는 뭘 직접적으로 얘기하냐. 대놓고 날 얘기하냐"며 쑥스러워했다.

전현무는 "오늘 영상에서 대형씨의 부모님이 나온다"고 알렸고, 김숙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오겠다. 오늘 옷이 너무 어깨빵이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대형이 어머니께서 초대해주셨다"며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면서 주위 반응이 좋으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 나한테 맛있는 거 해주겠다며 초대하셨다"고 했다.

이대형 선수의 집에는 각종 수상 트로피와 유니폼, 1997년 종이 신문부터 2020년 인터넷 기사까지 스크랩북 등이 가득했다. 이대형의 부모님은 깊은 아들 사랑을 자랑했고, 김병현은 "대형이 사진 중에 스캔들 사진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부모님은 "그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대형의 어머니는 아들과 김병현, 유희관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했고, 병어 조림, 육전, 홍어 삼합, 전라도 생고기, 꽃게찜, 갈치구이, 닭볶음탕, 산적 꼬치 등 전라도 21첩 반상이 차려졌다.

식사를 하던 김병현은 "대형이가 자기를 리드해주는 여자가 좋다고 하더라. 그런 여자가 딱 한 명 있다"며 김숙을 언급했다.

이대형의 어머니는 "TV에 나오신 분? 이름 외자?"라며 김숙을 알고 있었고, 김병현은 "어머니 괜찮죠? 숙이 누님?"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형의 어머니는 "좋아요"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VCR을 보던 김숙은 "어머니~~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라고 외쳤고, 이대형도 "진짜로?"라며 놀랐다. 김병현은 "내가 조만간 자리를 한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숙은 "잠깐만 있어 봐..서둘러야겠다"며 급한 마음을 내비쳤고, 정호영 셰프는 "식장 예약을 미리해놔야 한다. 주례 허재, 사회 전현무, 축가 장윤정을 확보했다"고 말해 김숙을 기쁘게 했다. 

김숙은 "사심 없이 (어머님의) 음식을 한 번 맛보고 싶다"고 했고, 김병현은 "대형이 어머님이 숙이 누님 직접 와서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알렸다. 이때 허재는 "내가 같이 가겠다. 나도 음식을 먹고 싶다"며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 hsjssu@osen.co.kr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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