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다주택자 종부세 기준 6억→11억으로 높여야"

김지환 2022. 5.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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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다주택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액을 공시가격 11억 원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1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현실과 동떨어진 부동산 규제를 민주당이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부동산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송 후보는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11억 원까지 종부세 비과세 대상이지만, 다주택자는 종부세 공제액이 6억 원에 불과해 중저가 2주택 소유자가 고가 1주택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오르는 공시가격 등으로 서민들까지 종부세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1주택자와 똑같이 공시가격 11억 원으로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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